청와대는 사드 문제 논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이 예정대로 중국을 방문한 데 대해 무엇이 국익을 위한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.<br /><br />정연국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더민주 의원들의 방중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, 결과적으로 이번 방중이 중국의 입장을 강화하고 내부 분열을 심화시키는 기회가 될지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정 대변인 또 중국 관영 매체의 보도와 의원 방중에 대해 청와대가 적극 대응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서도 국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지 않느냐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한 어제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의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<br /><br />[김성우 / 청와대 홍보수석 : 이번에 방중 하는 의원들의 진의가 어디 있든 간에 이분들의 방중 활동이 결과적으로는 중국 측의 입장을 강화하고 우리 내부 분열을 심화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. 중국 측은 우리의 순수한 방어적인 조치를 문제 삼기 이전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깨고 있는 북한에 대해서 보다 강력한 문제 제기를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1_2016080809172186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